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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/불후의명곡

불후의명곡(신용재) - 해후


신용재가 부른 최성수의 곡 해후


조용하게 시작한 발라드 무대.



다정스런 눈빛으로



신용재의 지원을 위해 나온 베베미뇽의 해금~


요즘엔 '별도달도 따줄게' 라는 일일드라마에 출현중이다.


예전 나가수의 윤민수 무대에서 처럼


노래 중반에 나래이션을 한 해금


초반에 가사 실수를 잠깐 했지만, 


이후 잘 마무리를 해주었다



나레이션 후 화려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마치는 신용재



우승한 후 소감 中..


루나도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지만,


신용재는 루나를 이기며 이날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.


무대도 감동적이고 좋았지만, 


해금이 나와서 더 좋았던 무대 ㅎㅎ





신용재 - 해후 가사


어느새 바람 불어와
옷깃을 여미어봐도

그래도 슬픈마음은
그대로인걸

그대를 사랑하고도
가슴을 비워놓고도

이별의 예감 때문에
노을 진 우리의 만남

사실은 오늘 문득
그대 손을 마주잡고서

창 넓은 찻집에서
다정스런 눈빛으로

예전에 그랬듯이
마주보며 사랑하고파

어쩌면 나 당신을
볼 수 없을 것 같아

그대를 사랑하고도
가슴을 비워놓고도

이별의 예감 때문에
노을 진 우리의 만남

사실은 오늘 문득
그대 손을 마주잡고서

창 넓은 찻집에서
다정스런 눈빛으로

예전에 그랬듯이
마주보며 사랑하고파

다 끝난 일을 가지고 이미 땅에 묻은 일을 가지고 이제와 그게 사랑이라고?
이제와 그댄 진실했다고?
입 발린 거짓말로 참은 내 눈물을 왜 다시 흘리게 하는지..
사랑이 아냐 당신이 하는건
사랑이 아냐
내게 노을 따윈 없어 어둠 그걸로 끝이야
날 저 어둠속에 태워버리고
다신 날 찾아오지마

창 넓은 찻집에서
다정스런 눈빛으로

예전에 그랬듯이
마주보며 사랑하고파

어쩌면 나 당신을
볼 수 없을 것 같아

사랑해 그 순간만은
진실이었어





해금 사진 투척